을사일주론 - 고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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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을목

을사일주론 - 고란살

 

 

© kimberlyfarmer, 출처 Unsplash

을사일주의 을(乙)은 오행으로 목(木)에 배속된다. 실속을 잘 챙기는 음(陰)의 목(木)이다.

을목은 봄의 기운을 갖고 있다. 어린아이의 마음처름 호기심이 많고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약하다.

을목의 속성으로 꽃, 화초, 넝쿨, 바람등으로 나타낸다. 성정이 온유하고 섬세하지만 은근히 고집이 강하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싶은 본능이 있다. 자신의 어려움을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외유내강의 성품이 있다.

밝은것을 좋아하고 주변 환경에 적응을 잘한다.

을사일주의 사(巳)는 오행으로 화(火)에 배속된다. 예의가 바르고 명분을 중요시 한다.

사화는 여름의 기운을 갖고 있다. 확산하고 팽창하는 성질이 있다. 성격이 급하고 활동적이다.

사화는 띠동물로 뱀에 해당한다. 뱀은 혀가 둘로 나뉘어져 있고 독이 있다.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뱀을 당사주에서는 천문성으로 해석한다.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선비의 기질이 있다.

뱀은 발이 없지만 빠르다. 역마의 글자이기도 하다. 이동이 많고 활동적인 성품이 있다.

을사일주는 일지에 상관을 깔고 있다.

일지는 배우자 궁이고 상관(여자에게 자녀)은 정관(좋은남자)을 극한다. 배우자궁에 자녀가 앉아 있는 형상이다.

을사일주 여성은 자녀를 유난히 더 아끼고 사랑한다. 자녀가 미남미녀이지만 결혼전에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을사일주 여자의 경우 일지 상관의 영향으로 자녀를 낳은후 남편과 서먹해지기 쉽다.

하지만 사(巳) 지장간 庚정관이 장생지에 있는 덕분에 남들이 보기에 좋은 남편을 만난다.

좋은 남자를 만나는것은 맞으나 상관이 이를 두고 보지를 못해 잔소리를 많이하여 남편을 괴롭힌다.

을사일주는 지장간에 정재, 정관, 상관을 모두 갖고 있다.

장사나 사업도 잘하고, 직장생활도 잘하고, 먹을복도 있고, 표현력도 뛰어나다.

복이 많은 일주이다. 아버지의 덕도 있고, 시댁의 덕도 있다.

을사일주는 상관을 12운성 목욕궁에 두고 있다. 나체도화라고도 부른다.

말을 잘하고 말로 인한 구설수에 오르기 쉽다. 피부가 곱고 미남 미녀가 많다. 연애도 잘할수 있는 일주이다.

가수, 강사, 정치인, 연애인등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면 좋다.

성실히 노력하여 쌓은 성과를 말 실수로 물거품 되기가 싶다. 평소에 말조심을 해야 한다.

남을 비방하거나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게 좋다.

을사일주를 고란살이라고 하여 부정적으로 통변하는 역술인이 많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여름, 가을에 태어난 신약한 사주의 경우 남편과 이별을 하거나 사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운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을사일주의 재물복은 오행 토(土)의 기운이다.

땅을 밟고 운동하면 재물운이 상승되고, 행운의 숫자는 5와 0이고, 행운의 색깔은 노랑계열이다.

을사일주의 공망은 인(寅) 묘(卯)이다. 호랑이날과 토끼날은 중요한 만남이나 계약은 피하는게 좋다.

을사일주의 천을귀인은 자(子) 신(申)이다.

쥐띠와 원숭이띠는 나에게 귀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을사일주 남자는 용띠, 개띠, 닭띠, 소띠해에 결혼하면 좋고

을사일주 여자는 원숭이띠, 닭띠, 소띠해에 결혼하면 좋다.

을사일주는 경신일주와 궁합이 좋다.

일주론은 사주 공부를 하는 학인들에게 학습자료로 사용하면 좋다.

일주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택일, 궁합등 사주 간명은 사주팔자 8글자를 모두 보아야 정확히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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